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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교들이 주목받고 있다’, IB 도입 통해 글로벌한 창의적 인재 양성

작성자
남예종
작성일
2019-11-14 16:59
조회
75


최근 제주도에 몇 년간 내외국인의 유입 및 투자가 활성화되며 제주도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는 풍부한 인프라와 함께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고 쾌적한 교육환경 및 글로벌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내년부터 제주에서 공교육에 국제공인 평가교육과정인 국제바칼로레아(IB)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됐다. 공교육의 IB 도입은 국내 첫 시도이며 스위스 비영리 교육기관인 국제바칼로레아본부(IBO)에서 운영하는 IB 교육 프로그램은 논술과 토론을 중심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이러한 전반적인 교육 환경의 탈바꿈의 중심에는 제주 고교들이 있다.

‘희망직업’군을 현실로 이루게 하기 위해 많은 제주 고교들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함덕고등학교, 대정여자고등학교, 애월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인재를 육성하는 고교들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진학,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이들 4개 고교는 학생들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학생들의 진로상담, 산학협력체제 구축, 직업교육 학습지원, 제주 지역 기간산업과 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도 진행 중이다.

함덕고, 대정여고, 애월고를 포함한 4개 고교들은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정부 부처형 직업교육 사업, 지방자치단체 협력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국·내외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들마다 지니고 있는 소질과 적성 잠재력을 발굴하고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이들 고교들은 산·학·관 맞춤형 인력사업, 글로벌 전문가 양성,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글로벌 인턴제도 등을 통해 고교생들의 꿈과 희망에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함덕고등학교(제주시)

함덕고교는 일대일 커리어코칭을 비롯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도하고 있다. 다양한 비전과 목표를 가진 학생들의 적성·역량을 고려해 전문 커리어 코치와 함께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함덕고는 교육비를 전혀 내지 않는 음악전문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수목적과로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타 지역의 예술중점학교와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함덕고 음악과는 ‘학급’ 개념이 아닌 ‘학과’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고,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가지고 있다. 특수목적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전국의 예술고등학교와 배우는 교과목과 내용이 모두 동일하다.

음악전공 학생으로 이루어진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고등학교이며 90%이상이 클래식계열 학생들이다.

‘제주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음악가를 양성하는 함덕고등학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 대정여자고등학교(서귀포시)

대정여고는 모든 재학생들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일대일 밀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융복합 교육 시행으로 차별화된 창의적, 실용적, 건설적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학교는 2014년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했으며 2018년 전국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국악악기를 제주도교육청에서 모두 기증했고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국악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차영수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한국음악과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김수봉 교감이 학생들과 함께 세상에 음악을 알리고 활성화 시키고 있다. 김성주 음악부장 선생은 뜨거운 열정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대정여자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고운 인연, 고운 소리에 물들다'’를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 열린 제27회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미래창직 진로캠프’를 실시하며 미래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신직업의 세계 알아보기 △자신의 강점과 어울리는 신직업 찾고 발표하기 △창직의 3원리를 통한 신직업 아이디어 발상 등 학생들의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해서도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 중이다.






▲ 애월고등학교(제주시)

제주시 애월고등학교는 미술이 특화된 학교이면서, 예술방면에서 학생들이 뛰어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애월고등학교 미술과는 최근에도 제주 최초의 미술 특수목적과 2기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인 제3회 창송미전을 열고 유화, 수묵화, 영상, 디자인, 일러스트, 조소 등 전공별 개인 작품 35점, 매체미술 작품 30점, 야외스케치 작품 20점 등 총 85점을 선보였다.또한 매직브러쉬 봉사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낡은 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복지시설 리플렛 디자인 도안, 청소년들에게 미술 재능기부 활동과 다양하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술분야 등 진로에 관심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만만 학생부 &자소서’ 저자 배영준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진학코칭특강도 실시했다.

애월고는 미술문화매개의 역사적 이해, 미술 경영, 문화예술기업 창업 실무 역량 등 미술과 문화예술을 매개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중앙고등학교(제주시)

제주 중앙고등학교는 예술 동아리활동이 활발하며, 밴드부, 뮤지컬 ‘꿈을 그리다’ 중앙윈드오케스트라, 라인댄스, 태보댄스, 치어리더, 실용음악 등의 동아리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콘텐츠과에서 예비 전문가들도 양성 중이다.

중앙고는 특히 예술계열의 특화된 고교로 문화콘텐츠과, 금융비즈니스과 등을 통해 금융, 문화예술경영, 문화콘텐츠, 예술계열 등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최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품권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11명의 학생들이 제주지방법원에서 개최한 2019년 형사모의재판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고 진로 탐색을 위해 JDC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잡(job)고(go) 꿈꾸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4일까지 두달간 제과기능사 및 일식조리기능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던 동아리 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실습 중심의 교육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제빵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있다.

제주 중앙고는 꾸준한 진로탐색과 취업, 창업 및 경영, 자기개발과 리더십 등의 과목으로 학생들일 지도 중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최근 “도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 기회 확대가 중요한 만큼 도내 지역학교 간 학생 교류와 연대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고3 수험생들과 만나 대학입시와 취업에 대한 정보가 제주 지역 학생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의논하고 고등학교 현장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또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 간에도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예술종합학교로는 국내 유일하게 제주지역 고교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고교생들의 예술교육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며 제주 지역사회 평생학습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예종은 제주지역 고교와 학교가 서로 인프라를 공유하고 확대하면 좋은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95>